괴물 사사키 록키 2023 포스팅 최종 불발

오늘(16일) 구단에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괴물 사사키 로키의 요청이 최종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치바 롯데 구단이 사사키(佐を木)의 의사를 거절한 것입니다.

“사사키 정도면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사키의 메이저리그행은 아직 이르다는 것이 구단의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사사키(佐スティング木)의 포스팅 신청이 거절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너무 촉박했던 시간 중 첫 번째는 생각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절박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사사키(佐に木)가 구단에 허가를 요청한 타이밍은 오타니(大谷)의 다저스행 발표가 나온 직후였습니다.

당연히 구단 입장에서는 코칭스태프 등 내부 논의를 하려면 1주일은 필요하지만 1주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없어…

2. 지바 롯데는 닛폰햄이 아니다.

두 번째로 양 팀의 입장 차이입니다.

사사키(佐佐々木木)와 오타니(大谷)는 서로 달랐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오타니는 프로 입성 전부터 MLB행을 원했기 때문에 입단 후 조항에 ‘원할 때 지원해준다’는 조항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선수의 꿈을 응원하던 니혼햄의 응원이 있었기에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만 받고도 오타니의 MLB행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사사키(佐チーム木)의 소속팀인 지바 롯데는 다릅니다.

닛폰햄(日本ham) 같은 대선배가 아니에요. 치바 롯데에 있어서 최고의 스타인 사사키(佐佐々木木)를 헐값에 보낼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야마모토가 MLB로 떠나기 때문에 내년 시즌 드디어 퍼시픽 리그 패권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니까요. 3. 아직 좀더 다듬어야 한다 마지막 이유로는 아직 조금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대표팀 평가전, 2023 WBC 등에서 큰 경험을 쌓은 사사키지만 풀타임 2년차이고 올 시즌 부상으로 장시간 이탈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직 물음표가 남습니다.

여기에 160km의 강속구와 150km에 육박하는 포크볼을 구사하는데, 이 두 공만을 메인 래퍼 토리로 사용하기 때문에 구종 추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 평가입니다.

시즌 초 대표팀 캠프에서 다르빗슈를 따라다니는 슬라이더를 전수받았지만 제구도 완전하지 않고 구사율 56%였고 커브도 던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사진 참조: 스포츠조선

위의 2번과 3번은 내년 시즌 어느 정도 해결될 것 같은데요. 특히 내년 말 프리미어12가 있기 때문에 대표팀 원투펀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사사키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지바 롯데도 계속 막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사사키 록키는 내년 시즌의 활약으로 지바 롯데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위의 2번과 3번은 내년 시즌 어느 정도 해결될 것 같은데요. 특히 내년 말 프리미어12가 있기 때문에 대표팀 원투펀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사사키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지바 롯데도 계속 막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사사키 록키는 내년 시즌의 활약으로 지바 롯데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