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방분해주사 옆구리살 2회차 후기

안녕하세요 진니진니입니다!
저는 아직 입사 2개월차밖에 안된 병아리 신입사원이라 회사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이 체중 관리할 여력이 전혀 없었어요. 그동안 학교 다니면서 인턴 생활을 하면서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먹고 간식까지 든든히 섭취한 덕분에(?) 나날이 뱃살이 불어나 허리선이 완전히 사라졌죠. 굶어서라도 빼볼까 했는데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 하루 한 끼도 헛수고였어요. 열심히 관리한다고 고민되는 부분만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왕 결심했다면 뱃살을 제대로 가꿔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복부지방분해주사를 맞기로 했습니다!

복부에 살찐 고기 같은 경우는 한 번 찌면 살 빼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운동과 식단 조절이 장기전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는 그럴 시간적 여유도 없고 무엇보다 살이 빠져야 할 배는 안 빠지고 힘든 데만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의욕이 한순간에 떨어지기 일쑤여서 이번에 방법을 바꿨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지방 분해 주사는 체지방 세포를 파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요요나 유착 같은 지방 흡입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나 흉터가 남는 흡수에 비해서 부담이 적거든요. 복부주사를 두번째까지 맞은 지금 거울로 봤을때 보기 흉하게 튀어나온 옆구리살이 전에 비해 들어간 것 같아 관리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_*

첫방문때는 어색했지만 두번째라서 그런지 접수도 인바디체크도 모두 잘 받고 상담실에 불려갈때까지 두유 한팩을 원샷하며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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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이름이 불리자마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원장님을 만나는 것!
1차 복부지방분해주사 후 경과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했는데 저번보다 관리를 잘해서 원장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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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이나 운동은 원래 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정체기라 거의 그대로였는데 이번에는 감량이 되면서 그동안의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옆구리와 러브핸들이 남아있어서요 이번에도 1회차와 똑같이 옆구리를 진행해보자고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오랫동안 저와 같은 많은 경우를 접했고 이 분야의 전문가라 믿고 맡겼어요~ 역시 그 명성 덕분인지 봄 케어 대비 클리닉을 찾는 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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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기도 어려울 것 같았는데 다행히)

상담 후 잠시 대기하다가 바로 시술실로 이동해 관리 부위를 꼼꼼히 소독하고 양쪽 러브핸들에 2곳씩 두었습니다.

처음 바늘이 들어갈 때만 아프고, 다 치면 통증은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 저도 거창한 편인데 생각보다 참을 수 있어요. 예뻐지려면 이정도는 참아야해요 ^_^

시간은 한 5분 걸린 것 같은데 원장님께서 ‘ㅂㅎ’ 주사를 맞을 때마다 시술 후 케어 방법과 붓기는 언제쯤 빠질지 등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말씀해주신 덕분에 체감상 1분 만에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술하신 부위에는 약물이 흘러나오지 않게 밴드로 붙여주시고 탈의실 거울로 확인해보니 허리쪽에 용액을 가득 넣어주셔서 배가 빵빵해져있더라구요 ㅎㅎ 각각의 체형과 허용량을 고려해서 최대한 많이 넣어주시니 시술 직후 복부가 부풀어 오를 수 있어서 집에 있는 옷 중 가장 넉넉한 상의를 골라입고 왔습니다.

제가 복부주사 맞은 거 직접 찍어봤는데 정말 튜브 낀 것처럼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것도 하루 만에 빠져있어서 딱히 신경 쓰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와 빠지는 속도는 다를 수 있다는 점:3

두 번째 진행에서 복부지방분해주사를 제대로 맞는 것만큼이나 식단 조절을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도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식단을 하고 있고 빵이나 라면이 먹고 싶을 때는 원래 먹던 양에서 절반을 줄여 먹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루에 최소 3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서 사무실로 텀블러를 가져와 수시로 물을 길어 마시고 있습니다.

첫날 땀나는 운동이나 사우나는 피해야 한다고 해서 당일은 집에서 푹 쉬고 둘째 날부터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타고 퇴근 후 집 근처 내천에서 경보 수준으로 40분씩 산책을 했습니다.

두 번째 진행에서 복부지방분해주사를 제대로 맞는 것만큼이나 식단 조절을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도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식단을 하고 있고 빵이나 라면이 먹고 싶을 때는 원래 먹던 양에서 절반을 줄여 먹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루에 최소 3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서 사무실로 텀블러를 가져와 수시로 물을 길어 마시고 있습니다.

첫날 땀나는 운동이나 사우나는 피해야 한다고 해서 당일은 집에서 푹 쉬고 둘째 날부터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타고 퇴근 후 집 근처 내천에서 경보 수준으로 40분씩 산책을 했습니다.

가장 궁금한 눈바디 변화 기록 공개!
먼저 첫 번째 앞 사진입니다.

케어 받기 전이라서 그런지 허리라인 굴곡이 느껴지지 않네요.그 후 1차 후 7일 후, 아래는 2차 직후 인증샷입니다.

저는 대부분 러브 핸들 위주로 쳤기 때문에 앞복부보다는 옆구리 라인이 정리되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엉덩이 볼륨도 나온 것 같아요!
솔직히 체감상 예전보다 몸이 가벼워진 것 같기도 하고요!
타이트했던 바지가 넓게 맞는 걸 보니 확실히 라인이 바뀐 것 같기도 해요!
특히 살찌기 쉬운데 살 빼기는 정말 어려운 게 복부이기 때문에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복부지방분해주사의 효과와 과를 느끼면서 열심히 관리한 결과 점점 고민이 해결되고 있는 중이라 얼마나 뿌듯할지 모르겠어요. 이건 단순히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시키는 원인인 지방세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오래된 지방을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 번째를 바라보는 지금 변화된 눈바디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민하던 부위의 라인 변화가 보여서 좋아요.처음에는 지방분해주사는 천편일률적인 시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맞아보니 그게 아니라 1:1 개인에 맞게 꼼꼼하게 해주셔서 앞으로 남은 4회를 더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기껏해야 다이어트를 성공해도 매번 제자리로 돌아가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