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서울부동산법원 경매현황/경매개시건수와 매각통계

22년 12월 서울부동산법원 경매현황/경매개시건수와 매각통계

22년 12월 마지막 달 서울부동산법원 경매 개시와 매각 결과를 정리해봤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아래 표의 경매개시건수는 채무나 법원의 판결로 경매개시가 결정된 부동산 숫자입니다.

매각 기일이 정해져 법원에서 매각을 기다리고 있는 건보다 더 전 단계이고 매각까지 약 6개월에서 1년이 걸리기 때문에 바로 시장에 나오는 부동산 경매 숫자는 아닙니다.

2022년 서울부동산법원 경매개시현황

12월은 법원에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는 달입니다 경매 개시가 이뤄진 건수가 전달인 11월보다 줄었지만 의미를 두긴 어려워 보입니다.

시장금리가 11월 고점을 기준으로 하락했지만 신규 대출금리는 여전히 6%에 달하고 있고, 이런 높은 수준의 금리가 변동금리로 적용돼 본격적으로 가계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경매개시 건수 증가세는 더 이어진다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22년 상반기와 비교해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역시 아파트 경매 시작 건수와 아파트 소재지, 경매 원인입니다.

서울 중심지역 소재 아파트들이 상당히 경매 개시가 진행돼 채무 상환이 어려워 보이는 건이 많습니다.

서울부동산법원경매매각현황

2022년은 하반기부터 늘어난 옥션 건수로 과거 5년간의 단기 평균보다 늘었다 8,785건을 기록했습니다.

10년이라는 큰 사이클로 보면 평균 매각 건수인 10,940건보다는 낮은 숫자지만 지금과 같은 환경이 이어진다면 2023년은 평균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은 일시적인 부동산 시장 조정을 말할 것도 없이 추세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에 반해 정부도 지금까지의 부동산 규제를 상당히 완화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풀지는 않았어요.상승장 내내 정부의 역할을 비웃었지만 지금은 정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2022년은 하반기부터 늘어난 옥션 건수로 과거 5년간의 단기 평균보다 늘었다 8,785건을 기록했습니다.

10년이라는 큰 사이클로 보면 평균 매각 건수인 10,940건보다는 낮은 숫자지만 지금과 같은 환경이 이어진다면 2023년은 평균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은 일시적인 부동산 시장 조정을 말할 것도 없이 추세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에 반해 정부도 지금까지의 부동산 규제를 상당히 완화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풀지는 않았어요.상승장 내내 정부의 역할을 비웃었지만 지금은 정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시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