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제 와인셀러 미니 홈바 만들기 완성!

와인셀러를 살까 말까 고민만 몇년이나 했는데… 이 더운 여름날 베란다에서 냉장고에서 익어가는 와인을 생각하면 불쌍해서요? 와인셀러를 구입하게 되었다.

와인냉장고에 와인을 따로 보관할만한 좋은 와인은 없지만… 이사하면서 가전사준 LG포인트가 꽤 많은데 조치가 어려워서 뭐에 쓸까봐 와인셀러 당첨

LG 오브제 와인셀러 미니 구매처 및 가격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와인셀러를 구입해 원하는 배송일에 배송받을 수 있었다.

와인셀러 미니 사이즈라 설치할 필요도 없는데 굳이 기사님이 배송까지 해주시니?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오브제 와인셀러 미니는 코드만 꽂으면 끝이기 때문에, 배송하고 문앞에 두고 가주신 ^_ 이럴줄 알았으면 도착일을 더 빨리 신청할텐데… 몰랐으니까 https://www.lge.co.kr/winecellar/w0082gbe

LG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와인셀러 | W0082GBE | LG전자 www.lge.co.kr

아무튼!
배송받은 와인셀러는 베란다 확장공간 한쪽에 놓고 냉장고, 베란다에서 와인구출~~~

LG 와인셀러 보기 🙂

LG 오브제 와인셀러 미니에는 와인이 딱 8병 들어가는 크기다.

와인 애호가에게는 한없이 부족한 사이즈일지 모르지만 가끔 와인을 마시는 우리에게는 딱 알맞은 크기다.

가끔 와인 사러 가면 그때마다 많이 사게 되는데, 앞으로는 이 와인셀러에 들어가는 만큼 사서 절약할 수 있도록?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마치 컴퓨터 본체 같은 사이즈…후후후제 와인셀러 미니는 핑크, 베이지 두 가지 색상이 있고, 우리는 베이지를 구입했다.

집 전체가 화이트톤이기도 하고 이미 구입한 오브제 가전들이 다 베이지색이거든!

사실 구)모델인 블랙와인셀러도 있어서 그걸로 살까 조금 고민했는데 확실히 화사한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어!
이전 모델은 LG ThinQ 앱과 연동도 안돼!
ThinQ 앱과 연동하면 좋은 점은…? 딱히 없고 온도 설정을 앱으로 할 수 있다는 정도… 오브제 와인셀러 온도는 8도~16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처음에는 12도로 맞춰놨는데 우리한테는 시원하지 않아서 8도로 바꿨어!

와인셀러로 완성된 미니홈바

이사할 때 인테리어를 하면서 베란다 날개벽을 제거할 수 없었고 날개벽 뒤편에 확장공간을 홈바 공간으로 사용하면 테이블과 선반을 달아놓았다.

한동안 신랑의 재택근무 공간으로 사용되다가 와인셀러인 김에 깔끔하게 정리해 홈바로 거듭났다!
주방에 있던 와인잔도 가져다보고 주방에 있던 와인잔도 가져다보고 바로 창가라서 햇빛을 받으면 점차 변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고 여름에는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위치는 다시 바꿀 생각이지만 당분간만 이렇게 홈바 분위기를 즐기려고 해 :)혼자 술 마시기에도 딱인 것 같아.비록 벽을 보고 술을 마셔야겠지만…책을 보면서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상상해본다^_^와인셀러 도착 기념!
(왜 이렇게 기념할 일이 많은지) 오 오랜만에 와인이 마시고 싶어져서 서둘러 와인과 안주 세팅 :)인스타에서 복숭아 얼그레이 마리네이드라는 메뉴를 보고 따라해봤어./ 복숭아 얼그레이 마리네이드 만들기 – 복숭아 위에 얼그레이 찻잎을 갈아서 뿌려 꿀과 함께 섞어 냉장고에 보관!
– 브라타치즈(또는 리코타치즈) 찢어서 밑에 깔고 복숭아 마리네이드 올리면 끝!
– 취향에 따라 올리브 오일 한 방울 뿌리고, 후추 뿌리고, 딜이나 민트 잎 올리고 데코레이션까지 하면 진짜 끝!
복숭아를 다 먹고 포카칩을 꺼내와서… 트러플 꿀&트러플 소스를 발라 먹는다.

이 조합은 왜 이렇게 맛있지…언제 또 더러워질지 몰라 홈바 공간이라… 심심할 때 사진 많이 찍어놓는다.

한동안 집에 새로움이 없어 게으르긴 했지만 오브제 와인셀러 하나로 잘 놀았다.

아직? 만족스러운 LG 오브제 와인셀러 미니!
디자인도 예뻐서 더 마음에 들어. 블랙 색상을 왜 고민했어… 우리집엔 베이지가 딱!
혹시 저의 소박한 집이 궁금하신 분들은 온라인 집들이를 보러 오세요 🙂 https://ozip.me/YnrtP23Simple is the best, 하늘에서 완성한 집| 라이프 스타일 슈퍼 앱 오늘 집 안녕하세요. 우리는 결혼 4년차의 신혼(?)부부입니다.

현재의 집에 이사 온 지 1년 좀 됐는데요.좁은 새집에 살고 있으며 이곳에 이사한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저번의 새 집에서는 집에 정을 주지 못했지만 인테리어도 하고 입맛에 맞는 가전, 가구도 사서 하나씩 만들면서 조금씩 집에 정을 주는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인테리어를 고민 과정에서 오늘의 집을 보며 새 되어 제 집을 꿈꾸었습니다.

이와 같이 나의 집을 소개하다니 감개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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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으로 이사온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좁은 신혼집에 살아서 여기로 이사한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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