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사람을 차에 매달고 달린 사람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사람을 차에 매달고 달린 사람이 2022년 9월 2일 후난성 누저에서 매우 심각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초씨는 친구들과 술을 곁들여 식사를 한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지 않고 직접 차를 몰았다.

오후 11시52분쯤 조씨가 몰던 BMW가 누성구 길성로 주산공원 동문 구간을 달리다 사씨가 몰던 전동차와 추돌해 사씨가 BMW 아래 깔리게 됐다.

술에 취한 탓인지 긴장한 탓인지 조씨는 차가 추돌한 뒤 차에서 내려보지 않고 그대로 차를 몰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때 사씨는 옷이 BMW 차량에 끼여 빠져나오지 못하고 차로 끌려가게 됐다.

현장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교통경찰이 도착해 BMW 차량을 세우게 한 뒤 사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즉각 현장조사를 벌여 조 씨를 음주측정한 결과 조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100ml당 124.51mg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력 언론 보도 화면에 따르면 조 씨는 교통경찰이 차를 세우도록 한 뒤 하차 조사를 요구할 때 여전히 무관심하고 멍한 표정을 지으며 둔감한 반응을 보였다.

또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자주 전화를 걸려는 것으로 미뤄 영향력 있는 사람을 찾아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조씨는 교통경찰의 끊임없는 단호한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려 검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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