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곡 맛집 화진 회 초밥은 월배 횟집 중에 최고입니다.

대구수목원맛집화진회초밥MOD

명란화진회초밥 22가지의 다양한 코스메뉴가 매력적인

명란화진회초밥 22가지의 다양한 코스메뉴가 매력적인

화진회초밥 대구광역시 달서구 명천로 6

화진회초밥 대구광역시 달서구 명천로 6주소/대구 달서구 명천로 6053-641-7071 포장 주차단체가능 11:30-23:00(14:30-16:30 브레이크)일요일 휴무진천동에 사는 형이 회 코스가 좋은 맛집이 있다고 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아버지와 함께 업장을 방문했다.

예약을 미리 하고 방문했으며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쉽게 할 수 있었다.

매장 앞에는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이며,매장 앞 갓길에서 수목원으로 가는 길까지 주차가 가능하다고 사장님이 안내해주셨다.

가게 앞에도 이렇게 써있네요.교차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매장이 넓다.

칸막이가 있어서인지 좌식 테이블에 앉으면 다른 손님들과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룸이 생각보다 수가 많다.

근처에 정부청사도 있어 단체나 회식으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미리 세팅을 해놓은 인상적인 것이 테이블마다 생화가 세팅되어 있다.

깔끔하게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서야채와 된장의 특제 소스독특한 비주얼 고추와 마늘, 된장, 참기름이 섞여 있어 초고추장을 조금 더하면 더 맛있다고 안내해줬다.

채소가 싱싱해 보이고 싱싱해 보인다고 얘기했는데 이거는 제가 직접 키운 거예요.싱싱하죠? 역시.컵과 추가 식기는 뒤쪽에 준비되어 있다.

배고프니까 주문부터 해야지.우리는 우선 스페셜 모듬으로 2명 주문했다.

주문을 위해 벨을 누르려고 하면 사장님의 멋진 마인드가 느껴진다.

맞아 눈 마주친 사람한테는 진상이고일단 미역국이 세팅된다.

별로 자극적이지 않고 회를 먹기 전 따뜻하게 위를 달래기 쉽다.

식지 않고 뜨거운 상태라서 더 좋아.스마트하게 들어올 때마다 노크를 해준다.

사소한 배려가 정말 고맙다.

뭐 바구니 같은 거 가져올게.횟집판 어뮤즈부시멍게회무침샐러드김치 들어간 김밥 갑자기 과일갯벌씻은 백김치와 해초 돌게장회무침을 살짝 섞어 한입 먹어본다.

멍게도 진짜 맛있네.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아귀찜이랑 가자미구이 따뜻하게 나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홍합생선, 국물 진짜 여러 가지 나온다.

개인적으로 음식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종류가 많아지면 하나하나 신경 쓰기가 쉽지 않고 퀄리티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화진회는 하나도 뺄 타선이 없다.

그런데 아직 회가 안 나왔는데?드디어 회가 나온 마당에 그릇이 신기하다.

긴 도마 같은데 뭐지.궁금한 건 못 참는데 이걸 왜 이렇게 해요?위생을 위해서 레몬으로 소독한 소나무, 그리고 무 위에 회를 올려서 내준대.한번에 보기가 어려워서영상 찍어봤어, 길어. 길어요자, 회를 먹어보자.방어, 도다리, 참돔, 광어회의 종류도 다양하며 잡은 지 이틀 이내에는 무조건 매진된다고 하니 숙성회가 아닌 신선한 활어로 보면 된다.

회가 잘린 모습을 보면 사장의 20년 경력을 인정하는 셈이다.

둘이 먹는 양도 적당하고방어는 백김치에 싸서 먹고도다리는 고추냉이에 간장먹어보니까 이런 게 보여. 못 참겠어.쌈 위에 마늘, 고추, 백김치, 해초, 회, 매콤마늘이 듬뿍 들어간 특제 다진 양념장을 얹으면 완성사진과 대체로 비슷할 것 같은데 먹어보자.조합이 너무 좋아.마늘향이 나면서 회의 고소함을 초토리밥이 살짝 잡아준다.

똑똑아, 뭘 주신다.

새우튀김밀가루 튀김이 아니라 내용물이 꽤 진하다.

갓 튀긴 기름 냄새도 안 나고 맛있어.아버지는 무덤을 만들었다.

순한 소고기 스테이크라도 차갑게 나왔어.목살 같은데 갑자기 스테이크 배랑 같이 싸먹으니 맛있더라.식사 준비해 드릴까요?네, 매운탕이랑 회덮밥 하나 추가 부탁드려요.아, 원래 우동이랑 밥도 스페셜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요.그럼 우동 맛만 볼게요.밥은 괜찮아요!
정말 좋은 말이네, 사장님의 경영철학이 가게 곳곳에 있다.

회덮밥 나왔어 마늘이 뭐지 같이 넣고 섞으면 된대.다진 마늘에 참기름을 넣은 것 같은데일단 밥을 넣고 마늘을 넣고 초고추장을 넣고 비벼본다.

아빠한테 밥 비벼달라고 부탁해서 사진찍는 나라는 놈한입 먹어본다고 마늘 넣는 거 좋지.중간중간 얼큰한 맛이 나는 게회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매운 매운탕 한 스푼으로 마무리하면 돼.아, 우동도 있었구나. 성미 있는 면이 아닌 면이 정말 맛있었어.아, 오늘 너무 많이 먹었는데.끝까지 꾸짖었다.

마무리 디저트는 상큼하게 귤로 아주 맛있게 먹었던 여러 종류가 나왔는데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음식이라 그런 대우를 받고 나온 기분이다.

요즘 단풍이 한창인데 수목원에 들렀다가 대구 수목원 맛집 ‘화진 회초밥’을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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