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차트, 코인차트 보는 법 :: 헤드앤숄더, 삼각수렴 차트 패턴

주식, 코인불장이 5월에 정체되면서 관심이 조금 줄어든 상태이긴 하지만 전년에 비하면 여전히 관심이 높은 상태인 주식, 코인공부에는 기업분석부터 시작해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차트 분석’ 또한 주식공부의 여러 방법 중 하나로 보인다.

실제로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ENT님은 재무 같은 건 전혀 안 보고 오로지 차트만 보고 사고파는데 한 달에 억대 수익을 올릴 정도니까… 아무튼 저도 기업분석 원툴에서 벗어나 차트를 조금 공부하는 단계이긴 하다.

그래서 오늘은 첫 번째로 공부한 차트 패턴 2개의 헤드 앤 숄더, 삼각 수렴 총 2개의 패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기본적이고 정석적인 내용만 간략하게 소개하고 넘어가니 참고하세요.[헤드앤숄더 차트] 제일 먼저 아는 차트 패턴은 샴푸 이름으로 친숙한 헤드앤숄더 차트.헤드앤숄더란 말 그대로 하나의 머리와 왼쪽, 오른쪽 두 어깨 등 총 3개의 봉우리와 지지대(Neckline)로 구성된 차트 패턴이다.

보통 머리에 해당하는 지점이 가장 고점이고 양 어깨는 같지 않으나 비슷한 수준이다.

왼쪽 어깨와 머리 모양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까지 봐서는 헤드 앤 숄더인지 판단할 수 없다.

고점(머리)을 찍고 조금 하락한 뒤 반등하지만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왼쪽 어깨에 닿는 지점과 비슷한 주가를 기록하면 헤드앤숄더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차트상에 보이는 지지대 아래로 가면 ‘아 헤드앤숄더 패턴이니까 피하자’고 생각하면 된다.

이와는 정반대의 모양의 차트도 있는데 이는 역헤드 앤 숄더 패턴이라고 부른다.

헤드 앤 숄더와는 반대로 상승 전환 패턴.[삼각수렴 트라이앵글] 다음은 삼각 수렴이라는 개념인데 그래프 상에서 저점, 고점을 계속 연결했을 때 보이는 삼각형 패턴을 의미한다.

설명만 들었을 때는 좀 헷갈리니까 나중에 차트 모양 보면서 다시 설명할게.심메트리컬, 어센딩, 디센딩 트라이앵글 세 가지 타입인데 하나씩 살펴보자.[어센딩 트라이앵글] 상승장 직전에 자주 나타나는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을 보자.보통 수평선 모양의 저항선이 존재하며 저점이 상승세를 그리는 경우로 보이기 때문에 점점 그 진폭이 좁아지는 특징을 나타내게 된다.

이러한 형태를 그리면서 저항선을 뚫지 않고 저항선을 한번 뚫으면 단번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물론 이것은 모두 이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므로 확신은 아니오[디센딩 삼각대] 다음은 어센딩 트라이앵글의 반대 개념인 디센팅 트라이앵글로 하락장 직전 패턴이다.

어센딩과는 반대로 수평적인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 그리고 계속해서 고점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이것도 어센딩처럼 진폭이 좁아진다.

이렇게 쭉 가다가 지지대를 뚫고 내려가버리면 지하로 계속~내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패턴이 보이면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뭐 비중을 줄이거나 일부 손절하거나 적당히 만족해서 익사하고 나오거나.[심메트리컬 트라이앵글] 마지막에 심메트리컬 트라이앵글 패턴으로 어센딩, 디센딩과는 달리 중립적인 성격이다.

하락세선 상부, 상승세선 하부를 종합해서 나오는 패턴인데 다만 고점, 저점이 폭을 좁히며 나오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그렇게 좁아졌다가 위로 슛이 나오거나 아래로 갑자기 밀치거나 움직임이 나온다.

즉 이 아이는 어센딩, 디센딩과 달리 상당히 중립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그 회사나 코인이 놓인 상황, 시장 분위기 등을 잘 살펴보고 판단해야 한다.

뭐 분위기가 좋고 호의적이면 상승 확률이 높고 부정적인 내용 위주로 나온다면 하락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 패턴에 들어갈 거면 위아래로 날개마디, 손마디 라인을 칼처럼 잡고 들어가는 게 좋다.

이상으로 주식, 코인차트 패턴 중 자주 언급되는 두 가지 차트 패턴에 대해 알아본다.

헤드앤숄더, 삼각수렴 두 가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도 어디 가서 차트 공부한 척 할 수 있어 ; 아무튼 이건 기본 중 기본일 뿐 차트는 우리가 예측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전술한 패턴이 나오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예상대로만 되면 전부 차트에서 부자가 됐을 거야.기본을 바탕으로 차트 공부를 계속하면 본인만의 스타일로 융합할 수 있게 되는 것.나도 ENT님께 계속 차트를 배우고 있는데 솔직히 이론보다는 경험을 많이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이번에는 컵앤핸들과 웨지, 플래그 등 다양한 패턴을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