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존(JUNG-E, 개봉 예정으로 가제)’ 강수연의 유작이 되어버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2016년 천만 영화 ‘부산행'(누적 관객수 11,567,662명)과 지난해 10월 17일 넷플릭스에 개봉한 6부작 드라마 ‘지옥(Hellbound)’이 11일간 넷플릭스 인기순위 1위에 머물며 넷플릭스 역대 장기간 1위 순위 작품 중 47위에 이름을 올린 연상호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실사 영화 ‘존(JUNG-E)’은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어려워진 피난처 셸터(shelter)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를 배경으로 승리의 열쇠가 되는 전설의 용병이다.

제작비 200억원 가까이 투입된 ‘정의’는 2017년 600억원이 투입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